환상의 빛 幻の光37 <조커 Joker>, 호아킨 피닉스 주연 스포일링(이하 '스포') 없다. 어차피 스포는 커녕, 내 능력은 감상했던 바에 대한 표현력부터가 매우 달리므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좋겠다. 영화 에 대한 짧은 후기를 써보려 한다. 1. 정신질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. 2. (일단 내가 보기엔, 다분히 주관적이지만.) 극단적인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는 이들에 대해 조금은 더 심호흡을 가지고 지켜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해준 영화. DC코믹스 시리즈물이 주는 재미 그 자체는 잠시 뒤로 두더라도, 내가 영화를 보며 쭉 생각했던 것들이었다. 지금 이 말을 하는 나는 비꼬기, 조롱하기의 의도가 결코 아니지만, 분명 '아픈 사람'들이 취하는 생각과 말과 행동 등의 특징이란게 있다고 생각한다. 이에 대해 유심히 지켜봤다. 극 중에선 이에 대한 '조롱.. 2019. 10. 5. 이전 1 ··· 4 5 6 7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