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상에서 世の中7 마광수 (1951 - 2017) 마 교수님을 추모하며, "시대가 그를 죽였다"…故 마광수 교수 추모 물결 - 머니투데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(故) 마광수(66) 전 연세대 국문과 교수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.5일 오후 1시 51분쯤 마 전 교수가 서울 동부이촌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. 유족 news.mt.co.kr I. 오늘은 마광수 교수님의 기일. 본인은 "잊혀지고싶다."고 했지만, 시대를 잘못 만나 외롭게 살다 간 천재를 어찌 함부로 잊나. 필화 사건을 떠올려보자. 지금 웹소설 웹툰 등 '수위 높음'을 떠나 더러워서 읽기 거북한 야설(야한 소설)이나 웹툰들이 차고 넘치는데, 이들이 지금 수갑차고 감옥가고 법정에서 심판이 내려지길 기다리는지? 오히려 사건번호 92고단10092의 판결문이 역사에 길이길이 .. 2023. 9. 7. 이전 1 2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