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8/121 J.S. Bach - Herz und Mund und Tat und Leben, BWV 147 매년 이때, 이 음악을 듣는다. 바흐의 칸타타 BWV 147번 "마음과 말고 행동과 삶을 다하여" (Herz und Mund und Tat und Leben)특히 이 중에서 "예수, 인류의 기쁨과 희망"은 클래식 음악에 조예가 깊지 않은 이들이라 하더라도 "아, 이 음악! 어디선가 많이 들어봤다."라고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부분이다. 크리스마스는 연애를 하는 날인지 아닌지에 대해 설왕설래 하기도 귀찮고, 꼭 이때 트리를 만들고 티를 내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회의적이다. 다만 달력에 빨간 날이 하나 더 있다는 것 자체로 잠시 쉬어갈 수 있겠구나 하고 안도하는 소시민으로 하루하루 떄우며 살아갈 뿐이다. 나에게도 종교가 있기는 있다. 로마 가톨릭. 하지만 깊은 신앙심을 가지고 있다 자신있게 말할 수는.. 2018. 12. 25. 이전 1 다음